문학상 수상작가 31인의 마음의 병 이야기
우울, 불안, 공황은 어떻게 찾아와서 어떻게 지나가는가
《바람 쐬고 오면 괜찮아질 거야》는 베스트셀러를 쓰고 문학상을 받은 작가 31인의 마음의 병 이야기를 담는다. 이 책에 참여한 작가들은 일상을 방해하고 때로는 자신을 죽음으로까지 내몰았던 머릿속 괴물 이야기를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풀어낸다.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발작, 강박장애, 자해, PTSD, ADHD 등 마음의 병이 어떻게 시작됐고 어떤 증상으로 나타났는지, 어떻게 “너는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뇌의 거짓말을 이겨내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올 수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여기에 모인 솔직하고 용감한 이야기는 당신이 혼자가 아니며, 이 지난한 터널 끝에도 빛이 있다는 희망을 준다.
내가 겪은 일을 다른 누군가도 겪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위안이 된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쉽게 터놓을 수 없는 정신질환 경험에 관해서라면 더욱 그렇다. 작가들의 실제 경험이 담긴 이 책은 누군가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멍청한 괴물과 의사 흉내를 내는 꼬마 · 모린 존슨
2. 행복한 얼굴을 한 가면 · 신시아 핸드
3.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내가 지키는 일 · 사라 자르
4. 빛과 어둠 · 로런 올리버
5. 끊어낼 수 없는 생각 · 에이프릴린 파이크
6. 이것도 저것도 내가 아니다 · 레이철 M. 윌슨
7. 부엌의 아가씨 · 댄 웰스
8. 나를 위한 선물, 상담치료 · 앰버 벤슨
9.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 · 사라 파인
10. 내게 보이는 것은 희망뿐 · 엘런 홉킨스
11. 지긋지긋한 거짓말 · 스콧 노이미어
12. 촉수가 달린 내 안의 괴물 · 크리사진 채플
13. 나쁜 일이 일어나길 기다리며 산다는 것 · 타라 켈리
14. 흘려보낸 시간들 · 킴벌리 맥크레이트
15. 나의 우울증 · 메건 켈리 홀
16. 무엇이든, 어떻게든 · 해나 모스코위츠
17. 정상보다 특별한 · 캐런 머호니
18. 죽고 싶은 충동이 들면 어떡하지 · 톰 폴록
19. 거울 앞에서 보낸 시간들 · 신 베이로그
20. 나 사용법 그리고 PTSD · 멀리사 마르
21. 아들 인터뷰 · 웬디 톨리버
22. 불안과 잡초 · 캔디스 갱어
23. 머리가 둘 달린 괴물 · 프란시스코 X. 스토크
24. 알약 20정 · 로빈슨 웰스
25. 자살은 출구가 아니다 · 제니퍼 L. 아먼트라우트
26. 중독과 우울증이라는 쌍둥이 · 에이미 리드
27. 내가 걸어온 길 · E.K. 앤더슨
28. 바닥 그 아래 · 켈리 피오레슐츠
29. 내 친구 더크 · 프란체스카 리아 블록
30. 난 괜찮아 · 신디 L. 로드리게스
31. 여기서 끝 · 제시카 버크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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