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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극복하고 초과 수익을 얻는 투자의 비밀 세상을 움직이는 사모펀드 이야기
정 가
19,800원
출 간
2023-09-08
지 은 이
사친 카주리아
옮 긴 이
장용원
I S B N
9791140706075
분 량
296쪽
난 이 도
관계없음

사모펀드 금융 괴물들의 사고방식을 훔쳐라!

지금껏 몰랐던 거대 금융이 세상을 지배하는 방식과 내부자들의 생각


-사모펀드 투자 괴물들은 어떻게 항상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내며 승리하는가

-12조 달러 거대 자본시장 파워 플레이어 사모펀드 내부자들의 진짜 이야기

-실패하지 않는 시나리오로 막대한 수익을 얻는 사고방식과 행동양식

-2% 운용보수와 20% 성공보수를 만들어내는 초수익 투자의 비밀


엄청난 자본으로 전 세계, 모든 분야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사모펀드가 투자하는 법

지금껏 몰랐던 거대 금융이 세상을 지배하는 방식과 내부자들의 생각

 

12조 달러, 한화로는 약 1경 5,000조가 넘는 규모의 산업을 움직이는 사모펀드. 2030년에는 20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 예상하는 거대한 금융이 보통 사람들의 생활은 물론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사모펀드는 특정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펀드를 일컫는다. 펀드 그 자체를 뜻하기도 하고, 맥락에 따라 사모펀드 회사로 쓰이기도 한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이들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사모펀드는 우리나라 대기업의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화학, 에너지, 전력, 은행, 제조업, 엔터, 의료, 제약 등을 포함한 식음료 기업들까지 대부분 영역에 진출해 있다. 해외 사모펀드뿐만 아니라 국내 토종 사모펀드도 2020년 기준 대한민국 한 해 예산에 육박하는 423조 원의 엄청난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시간이 갈수록 사모펀드에 돈이 몰리고,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고액자산가들의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평범한 투자자들도 거대 자본의 물결이 지나가는 사모펀드에 올라탈 기회를 노려야 한다.

 

그렇다면 사모펀드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어떤 전략으로 수익을 내는지, 이를 운용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고방식으로 투자를 결정하는지, 투자의 순서와 방식은 어떠한지 알 필요가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사모펀드 이야기》는 사모펀드가 실제로 어떤 마인드셋으로 움직이는지 독자가 간접 체험하도록 만든 글쓰기 장치를 통해 사모펀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만드는 최고의 입문서다. 실제 투자를 모티브로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실제 사모펀드 회사의 내부를 훤히 들여다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특히 사모펀드 투자가 이루어지는 동기유발 요소를 파악하기란 업계 외부인이 알기 어려운데, 투자를 집행하는 심리와 행동 양식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막대한 성과의 근원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사친 카주리아(Sachin Khajuria)는 세계적인 사모펀드 아폴로(Apollo)의 전 파트너이며, 블랙스톤(Blackstone)과 칼라일(Carlyle Group)이 운용하는 펀드의 투자자로서 현재는 직접 LP를 설립해 활동하는 27년 경력의 전문가이다. 누구보다 사모펀드 업계를 잘 알고 거래의 내막과 행동,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최고의 저자이다. 포브스와 블룸버그는 ‘사모펀드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필독서’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사모펀드를 깊숙이 이해한다면 보통의 사람들도 새로운 투자 영감을 충분히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0.1% 부자들은 왜 사모펀드에 돈을 맡기는가

비밀처럼 감춰진 자본시장 연금술사들의 투자법과 절대 돈을 잃지 않는 사고방식


부자들이 사모펀드에 몰린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을 보면 사모펀드 투자 방식에 분명한 이점이 있다는 뜻이다. 그 누구도 소중한 돈을 잃기 위해 투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소수 인원과 최소 공모 금액이라는 사모펀드의 장벽 때문에 ‘나의 투자’와 관련이 없다고 여긴다면 오산이다. 사모펀드가 바이아웃(Buy-out) 후 전략적 경영으로 기업을 장기적 밸류업하여 고수익을 창출하는 일련의 테크닉과 비결을 안다면 충분히 자신의 투자에 적용할 수 있다. 가령, 진지한 주식투자자라면 사모펀드가 어디에 투자하고 무엇을 개선하려 하는지, 그로 인해 얻는 이익은 무엇인지, 어떤 철학으로 회사를 인수하고 마켓을 바라보는지 등의 정보를 이용하여 얼마든지 개인 투자에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흉내조차 내기 어려운 고성과 퍼포먼스를 내는 헤지펀드 전략과 비교하면, 사모펀드는 훨씬 따라 하기 쉬운 장기적 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모펀드가 특정 회사를 투자했다면 왜 이러한 타이밍에 해당 산업의 기업을 매수했는지, 그들이 바라보는 시장의 흐름과 관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회사를 정상화하여 매출을 증가시킬 것인지 등을 간접적으로 배워 자신의 투자에 적용할 수도 있다.

 

흔히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사람들을 ‘물을 와인으로 바꾸는 연금술사’로 비유하는 사람도 있다. 장기간에 걸쳐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며, 투자자의 돈을 잃지 않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기 때문이다. 인수 회사의 자산, 매출액, 비용, 영업이익, 현금흐름을 살피고, 투자 대비 수익을 예측하고,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시뮬레이션하여 엑시트 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철저하게 계산하는 사고 회로를 거친다. 그들의 연금술, 즉 투자 전문가의 사고방식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할 수만 있다면 직접적으로 사모펀드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엄청난 투자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다. 이 책 《세상을 움직이는 사모펀드 이야기》는 절대 고객의 돈을 잃지 않는다는 선언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영리한 사모펀드 내부자의 행동을 훔쳐볼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밀려오는 거대한 미래 자본의 물결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가 될 것이다.

 

 

사모펀드는 기업의 인수합병(M&A) 시장의 견인차, 최고의 경영 케이스스터디

사모펀드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이해하고 전략적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입문서

 

OB맥주, 하림, 버거킹, 롯데카드, 바디프렌즈, 투썸플레이스, 공차, W컨셉, 휴젤, 지오영 등과 같은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나열한 기업들은 사모펀드가 인수하여 기업의 규모와 실적을 키우는 데 성공한 기업들이다. 산업을 넘나들기도 하고 대중의 생활과 밀접한 많은 회사가 사모펀드를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든 것이다. 하지만 언론과 같은 미디어가 사모펀드의 부정적인 면모만 뉴스로 내보내는 탓에 사람들은 사모펀드 자체를 ‘기업사냥꾼’이라 인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엄청난 자본이 투입되는 산업의 작은 일부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것과도 같다. 오히려 자본과 정보를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기업을 인수해 경영 전략을 정비하고 기업 가치를 다시 만들어내는 사모펀드의 핵심 ‘전략’이 무엇인지 배우는 점이 훨씬 더 중요하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산업계와 자본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주요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사모펀드의 단계별 투자 행동을 배운다면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과 전략 경영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잡을 수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사모펀드 이야기》에는 실제 사모펀드 LP이며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의 투자자인 저자의 실제 경험은 물론이고 은밀한 내부자들의 전략과 행동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학술적인 사모펀드 투자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그들의 투자 심리와 행동을 그대로 드러낸 최초의 입문서이다.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이 변화된 상황에서 사모펀드는 기업의 혁신과 구조 개편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21년 10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투자 영역 제한이 대부분 사라진 상태다. 기존의 경영 참여 목적의 투자는 물론이고 대출, 구조화채권, 부동산, 소수지분인수 등 전보다 훨씬 다양하고 창의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벤쳐케피탈(VC) 영역에서도 사모펀드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어 영향력은 과거와 다르게 나날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보통의 투자자는 물론이고 경영자, 금융계 종사자, 재무 및 회계 담당자, 전공자들이 사모펀드를 잘 이해하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긴축정책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투자 결정부터 인수(buyout), 위험관리, 경영혁신, 우위확보, 기업매도 등까지 사모펀드가 하는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장치와 부가적 설명을 해두었다. 따라서 이 책을 읽기만 하면 사모펀드의 전체 모습과 행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머리말

1장 우리는 최고의 게임을 한다

2장 사모펀드 투자의 프로세스

3장 무대 뒤에 있는 사람들

4장 우리는 직접 요리해 먹는다

5장 불타는 건물에 기꺼이 뛰어든다

6장 투자 성공에 공식은 없다

7장 반응하지 말고 대응하라

8장 구하라, 그리하면 이길 것이다

9장 더 많이 얻는 법을 최대한 모색한다

10장 갈망으로는 부족하다, 필사적이어야 한다

11장 수집한 모든 데이터의 도서관

12장 처음부터 유리한 판을 짜라

13장 우위를 넘어 진화하다

맺음말: 거대 금융의 시대

감사의 말

 

ㆍ지은이 사친 카주리아
소개
사친 카주리아는 세계 최대 대체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아폴로의 전 파트너이며, 아킬레스 자산운용 LP(Achilles Management LP)의 설립자이자 최고 투자 책임자로서 블랙스톤(Blackstone)과 칼라일 그룹 (Carlyle Group)이 운용하는 펀드의 투자자이기도 하다. 27년의 투자와 금융 경험이 있다. 월가의 주요 은행에서 경력을 시작해 인수합병 및 기업 금융부서에서 일했다. 저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위를 2개 받았다.

ㆍ옮긴이 장용원
소개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회사에 입사해 재무 관련 부서, IT 해외영업 부서, 윤리경영 부서 등에서 근무했다. 퇴직 후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목표는 깔끔하고 정확한 번역을 통해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것이다. 역서로는 《보통 사람들의 전쟁》, 《뱅크 4.0》, 《자율주행》, 《XPRIZE》 우주여행의 시작》, 《자, 게임을 시작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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