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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문/교양 철학

“덜 반응하고, 덜 화내고, 덜 판단하라!” 나를 흔드는 감정과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열네 번의 스토아 수업

스토아 철학은 순식간에 몰아쳤다가 사라지는, 들떴다가 침잠하는 감정보다는 하루하루 일정하게 안정감을 느끼는 삶을 위한 기술이다. 영미권에서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는 인기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우리를 우울하게 하거나 압도하는 일상 곳곳에 스토아 철학을 적용하고 경험한 변화들을 들려준다. 

《불안을 이기는 철학》을 통해 세네카, 에픽테토스, 아우렐리스의 지혜가 당신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주는 놀라운 순간을 경험해보라.

  

돈을 벌어도, 경험이 쌓여도,

왜 우리 삶의 불안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스토아 철학으로 자기 계발하기유행

심신이 지친 사람들에게 맞춤 처방전을 제공하는 스토아 철학을 책으로 만나다

 

걱정, 불안, 슬픔, 분노시시때때로 우리 마음을 쥐고 흔드는 부정적인 감정들로 마음 편할 날이 없는 현대인. 불안을 이기는 철학은 그런 우리들의 마음에 휴식을 선물하는 책이다. <가디언> 기자이자 인기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신호 없이 앞차가 끼어드는 일상적인 사건부터 의사로부터 무시무시한 진단을 받는 상황까지, 그리고 타인의 비난이나 가까운 이들과의 갈등과 이별까지 우리가 흔히 겪는 힘든 순간들에 스토아 철학의 지혜를 적용하고 경험한 놀라운 변화를 들려준다.

 

더 이상 불안해하며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내 삶을 흔드는 고민들에 답하는 가장 오래된 지혜

 

영국 엑서터대학교가 온라인상에서 약 7,0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지 실험을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일주일 동안 매일 책을 읽고 토론하며 스토아 철학자처럼 생활해보는 미션이 주어졌다. 연구진은 실험을 시작한 날과 그 주의 마지막에 참가자들의 행복 수준을 측정했는데, 부정적인 감정 14퍼센트 감소, 긍정적인 감정 10퍼센트 증가, 삶의 만족도 13퍼센트 증가(2018년도 실험 결과) 등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이 실험을 통해 엑서터대학교는 스토아 철학이 사람들의 행복감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스토아 철학은 대단히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학문이다. 삶을 구체적으로 나아지게 하는 기술을 얻을 수 있다. 워런 버핏, 잭 도시(트위터 공동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메타 창업자), 토머스 캐플런(월스트리트 재벌), 팀 페리스(베스트셀러 작가) 등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리더들이 스토아 철학에 열광했던 이유도 바로 이러한 점 때문.

 

스토아 철학은 기원전 3세기 제논에 의해 창시됐다. 거상이었지만 배가 난파해 막대한 재산을 잃은 제논은 불행을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하다 스토아 철학을 만들어냈다. 이후 스토아 철학을 발전시켜나간 인물들 역시 그들의 철학적 사유를 실제 삶 속에서 발전시켜나갔다. 노예라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황제의 철학자가 된 에픽테토스, 로마 시대에 활약했던 교육자이자 정치가였던 세네카, 전쟁과 역병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했던 철인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대표적이다.

저자 역시 외딴섬에서 자급자족할 것 같은 통념과 달리, 스토아 철학이 실제적이고 나아가 사회와 공동체 문제에 대단히 깊게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다. 특히 저자는 스토아 철학자들이 추구했던 아타락시아(ataraxia)’개념을 전적으로 따랐다. 아타락시아는 방해받지 않는 상태라는 의미다. 사랑에 빠지거나 술에 취했을 때 느껴지는 기분 좋은 순간이 아니라, 주위가 평온함에 다다른 상태를 가리킨다. 누군가 귀에 대고 세상이 망할 거라고 속삭여도 평정심이 흐트러지지 않는 평화로운 상태. 스토아 철학자들은 혼돈, 전쟁, 역병, 배신, 탐욕, 기후변화 등 속에서도 아타락시아를 추구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저자는 2,000년 전으로 떠나 스토아 철학자들을 만나고 자신에 삶에 그들의 가르침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저자는 우리가 지금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끊임없이 닥치는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어떻게 하면 욕망과 불안을 다스리고 내면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실패에 굴하지 않고 이를 발판삼아 나아갈 수 있는가?’

상실과 슬픔을 다스리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매일매일 스토아 철학을 실천하라!

어떤 상황에도, 누구의 방해에도 끄덕없이 단단한 나로 살아가기 위하여

 

이 책은 스토아 철학을 학문적으로 접근해 정리하기보다는 철학이 삶의 무기가 되는 순간을 몸소 체험하고 집필되었다. 특히 20년 차 칼럼니스트이자 기자인 저자가 자신의 특기를 살려 스토아 철학의 개념을 하나하나 나눈 후 풀어 설명한다. 독자는 이 책에서 철학이 어떻게 삶에 적용되고 도움이 되는지 그 과정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자의 스토리에 공감하며 스토아 철학을 더 가깝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에게 스토아 철학은 매일 연습하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마음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틈날 때마다 오래된 지혜의 말을 되새긴다. 어찌할 수 없는 일에 온 신경을 쓰고, 조마조마하면서 평온함을 잃고, 불안해하면 허송세월하던 때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다.

위기와 혼돈에 직면했을 때도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고 싶은 사람, 과거의 습관이나 부정적인 패턴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막연한 불안과 무기력을 떨치고 하루하루 평온하도록 자신의 삶을 다스릴 수 있는 철학의 기술을 만날 수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지적이고 이성적인 삶을 위한 태도

>> 스토아 철학이란

 

 

1부 어떻게 살 것인가

죽음을 인식할 것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알 것

위기에 의연할 것

단단한 마음을 가질 것

선한 사람이 될 것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 것

 

 

2부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감정의 동요를 줄이는 법

절제하는 법

소셜미디어를 다루는 법

가진 것에 만족하는 법

포모 증후군과 비교하는 마음 이기는 법

불안을 이기는 법

 

 

3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애도하는 법

잘 죽는 법

 

 

>> 에필로그 행복은 생각의 질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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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기여자

ㆍ지은이 브리지드 딜레이니

소개
〈가디언(The Guardian)〉의 기자이자 미국, 영국, 호주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칼럼' 브리지드 다이어리(Brigid Delaney's diary)'의 칼럼니스트. 이전에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 CNN 런던〉 등에서 리포터, 섹션 편집자, 특집 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ABC 온라인〉, 《보그(Vogue)》,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등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쉬지 않는 삶(Restless Life)》, 《와일드 씽(Wild Things)》 그리고 《웰매니아(Wellmania)》가 있고, 그 중 《웰매니아》는 넷플릭스에서 8부작 프로그램 〈웰매니아: 리브의 건강찾기 프로젝트〉로 제작되었다. 《불안을 이기는 철학》은 스토아 철학을 일상에 직접 적용해본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칼럼에서 시작됐다. 마음 평온한 삶을 위한 그의 시도는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성원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스토아 철학을 다루는 책 집필로 이어졌다. 신호 없이 앞차가 끼어드는 순간부터 의사로부터 무시무시한 진단을 받는 상황, 실직, 가까운 이들과의 갈등과 이별까지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겪을법한 거의 모든 상황에 스토아 철학을 적용하고 경험한 변화들을 들려준다. 저자는 말한다. 스토아 철학자들 덕분에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흔들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단단한 마음으로 살고 싶은 사람, 과거의 습관이나 부정적인 패턴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철학을 통한 인생 처방전을 얻을 수 있다.

ㆍ지은이 브리지드 딜레이니

소개
〈가디언(The Guardian)〉의 기자이자 미국, 영국, 호주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칼럼' 브리지드 다이어리(Brigid Delaney's diary)'의 칼럼니스트. 이전에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 CNN 런던〉 등에서 리포터, 섹션 편집자, 특집 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ABC 온라인〉, 《보그(Vogue)》,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등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쉬지 않는 삶(Restless Life)》, 《와일드 씽(Wild Things)》 그리고 《웰매니아(Wellmania)》가 있고, 그 중 《웰매니아》는 넷플릭스에서 8부작 프로그램 〈웰매니아: 리브의 건강찾기 프로젝트〉로 제작되었다. 《불안을 이기는 철학》은 스토아 철학을 일상에 직접 적용해본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칼럼에서 시작됐다. 마음 평온한 삶을 위한 그의 시도는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성원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스토아 철학을 다루는 책 집필로 이어졌다. 신호 없이 앞차가 끼어드는 순간부터 의사로부터 무시무시한 진단을 받는 상황, 실직, 가까운 이들과의 갈등과 이별까지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겪을법한 거의 모든 상황에 스토아 철학을 적용하고 경험한 변화들을 들려준다. 저자는 말한다. 스토아 철학자들 덕분에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흔들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단단한 마음으로 살고 싶은 사람, 과거의 습관이나 부정적인 패턴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철학을 통한 인생 처방전을 얻을 수 있다.

ㆍ옮긴이 조율리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통상학·스페인어를 전공하고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을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캐나다 킹스턴대학교에서 영어 연수를 마친 뒤 주한멕시코 대사관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이후 독일에 거주하면서 심리학 학사를 취득하고 스페인 AULASIC 의학번역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코칭과 심리 관련 과정을 다수 수료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언어 전문 기업 플루마(PLUMA)를 이끌고 있다. 역서로 《스토아 수업》, 《솔드 아웃》,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 《조셉 머피 끌어당김의 기적》, 《조셉 머피 영적 성장의 비밀》, 《조셉 머피 성공의 연금술》, 《브레이브》, 《돈의 감정》 등이 있다.

ㆍ옮긴이 조율리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통상학·스페인어를 전공하고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을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캐나다 킹스턴대학교에서 영어 연수를 마친 뒤 주한멕시코 대사관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이후 독일에 거주하면서 심리학 학사를 취득하고 스페인 AULASIC 의학번역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코칭과 심리 관련 과정을 다수 수료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언어 전문 기업 플루마(PLUMA)를 이끌고 있다. 역서로 《스토아 수업》, 《솔드 아웃》,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 《조셉 머피 끌어당김의 기적》, 《조셉 머피 영적 성장의 비밀》, 《조셉 머피 성공의 연금술》, 《브레이브》, 《돈의 감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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