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독자를 사로잡은 조구만 스튜디오의 첫 번째 에세이, 개정증보판 출간!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조구맣지만 안 중요하단 건 아냐!”
▶ 6개의 새로운 이야기 추가! 더 깊어진 공감과 위로!
▶ 조구만 스튜디오가 직접 진행한 표지와 본문 디자인!
▶ 기존 그림의 색감 수정, 내용 수정!
다들 뭐든 잘하고 앞서나가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럴까? 실수도 좀 덜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내 의견도 잘 말하고 싶은데… 그런 게 왜 이리 어려운 걸까?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들을 던지게 되는 날이 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질문들의 끝은 종종 이렇게 마무리된다. “지금의 나는 어떻게 내가 되었을까?(어쩌다가?)”
삐뚤빼뚤 귀여운 그림과 줏대 있는 메시지로 20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조구만 스튜디오의 첫 번째 에세이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가 새로운 표지 디자인과 전체적인 디자인 수정, 그리고 6개의 미공개 에피소드와 함께 독자들을 다시 찾는다. 이 책은 300만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살고 있는 공룡 브라키오 캐릭터를 통해 일상의 여러 면면을 지그시 들여다보는 내용들을 가득 담고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나를 둘러싼 관계들에 대해, 그리고 인생 전반에 대해 조구만 스튜디오가 생각하는 내밀한 이야기가 만화, 에세이 그리고 질문의 형태로 제시된다.
웃기기도 하고 가끔은 마음이 저릿하기도 한,
진솔한 생각의 시간을 선물하는 책!
”예전에는 타인의 평가에 전전긍긍했는데 그래도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다. 나도, 너도, 우리 모두도 조금은 부족하다는 걸 안다. 내가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지만, 내가 나라는 이유로 사과하고 싶지는 않다. 나도 어쩔 수 없이 나로 사는 거니까. 그리고 이런 내가 때로는 싫지만 또 좋기도 하니까. 나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사랑받고 싶어서 전전긍긍하던 어린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이제야 들려준다.“
-본문 중에서
소소한 하루 속에서도 귀여운 재미를 발견하는 법, 불안하고 복잡한 생각 속에서도 나를 놓지 않는 법,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고 느껴질 때 친구의 말 한마디로 위안을 얻는 법 그리고 세상이 요구하는 ‘완벽한 나’가 아니라, 그냥 ‘나’로 살아도 괜찮은 이유 등에 대해서 이 책은 따뜻한 공감과 위로, 용기를 전달한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35개의 이야기를 음미하고, 35개의 질문들에 자신만의 대답을 적어보자. 적다 보면 이전에는 몰랐던 자기 자신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브라키오와 함께, 조금 더 다정한 하루를 보내길!
Intro_하루하루를 엮어서
이 책을 읽는 법
Chapter 1. 나는 이런 공룡이야
비 오는 날엔 새우튀김
집안일
희망이 가장 큰 시간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단호박 스프를
빨래
심금을 울리네
아주아주 사소한 일
가장 자신있는 것
안킬로의 고백
Chapter 2. 너와 함께할 때 나는 이래
별 거 아니지만 좋은 선물
우리 아빠는 지공남
이상한 자세의 아주머니
무너진 탑
아다리
마감 중에 연락을 받으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개
노란 집
한 입의 지분
무관심의 폴더
부다페스트로 가는 밤 비행기
Chapter 3. 세상은 살 만한 곳일까?
존재론적 위기
원하는 걸 모두 갖췄다면
오리백조
싸구려 소다맛 껌
달팽이 달리
국수집
모를 때가 더 좋았던 것
낯선 이의 기도
우주 먼지
Outro_룡생은 미로정원
Chapter 4. 끝난 줄 알았지?
Re-intro_분실물 보관함
아무 것도
피어싱과 사랑니
창작자의 숙명
눈사람을 재건하는 사람들
작가의 말_늦게 도착한 편지
쿠키
ㆍ지은이 조구만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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