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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분야 스테디셀러의 귀환◀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통계학으로 ‘대영제국훈장’을 받은 데이비드 핸드,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다섯 가지 법칙을 말하다!

흔히 로또에 당첨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지만, 로또 1등에 당첨되는 사람은 매주 꼬박꼬박 나온다. 반대로 철없는 아이가 옥상에서 던진 물건에 길을 걷다가 맞는 불행한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좌지우지할 수 없는 ‘우연한’ 일들을 겪으면, 그 배후에 소위 ‘운’이 작용했다고 믿고, 운세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려고 노력한다.

왕립통계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영제국훈장을 받은 세계적인 통계학자 데이비드 핸드는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를 통해 언뜻 보기엔 ‘말도 안 되는 일들’ 배후에 엄밀한 수학, 통계학적 법칙이 존재함을 말한다. 그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등장할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예로 들며, 그 뒤에 숨겨진 다섯 가지 ‘우연의 법칙’을 설명한다. 더불어 우리가 점괘나 종교나 미신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세상물정의 물리학》의 저자이자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인 김범준과 과학 도서 애호가인 개그맨 이윤석이 강력하게 추천한 이 책은, ‘로또에 100퍼센트 당첨되는 방법(그리고 현명하게 번호 고르는 전략)’을 비롯해 ‘도박이나 스포츠에서 말하는 소위 끗발의 존재’ ‘월드컵의 결과를 맞히는 문어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비법’ ‘왜 경제 위기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주가는 그토록 널뛰기하는지’ ‘생명은 어떻게 우연한 선택을 통해 진화하는지’ ‘창조주가 없이도 지적인 생명체가 나타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소재들을 다룬다.

출간 즉시 자연 과학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워싱턴포스트》 《허핑턴포스트》 등 유력 매체의 찬사를 받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기이한 사례들로 가득해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이 우주의 규칙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기적은 우연이 아니다.

 

목차

추천의 글: 어머니의 장례식과 십자가 모양의 햇살

들어가며: 로또 복권과 벼락, 우연의 법칙

I. 왜 세상에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질까?

1. 놀라운 ‘우연의 일치’

2. 미신, 종교, 예언

3. 우연이란 무엇인가

 

II. 우연을 설명하는 다섯 가지 법칙

4. 필연성의 법칙: 결국 일어나게 돼 있다

5. 아주 큰 수의 법칙: 참 많기도 하다

6. 선택의 법칙: 과녁을 나중에 그린다면

7. 확률 지렛대의 법칙: 나비의 날갯짓

8. 충분함의 법칙: 그냥 맞는다고 치자

III.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9. 오해의 동물, 인간

10. 생명과 우주에도 우연은 있다

11. 우연의 법칙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나오며: 기적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부록 A: 정신이 멍할 정도로 큰 수와 아찔할 정도로 작은 수

부록 B: 확률을 계산하는 규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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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기여자

ㆍ지은이 데이비드 핸드

소개
데이비드 핸드는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세계적인 명문인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수학과 명예교수 겸 선임연구원이다. 2002년에는 통계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가이메달(Guy Medal)을 받았고, 2003년에 영국학사원의 연구원으로 선출되었다. 2008년부터 왕립통계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그동안의 연구 업적으로 2013년 대영제국훈장(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았다. 유럽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알고리즘 매매 헤지펀드 중 하나인 윈턴캐피털매니지먼트의 고문이기도 하다. ‘우연한 일들’에 숨어 있는 법칙을 다룬 그의 대표작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자연과학서로는 이례적으로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워싱턴포스트》와 《허핑턴포스트》 등 유력 매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려운 통계학 지식을 우리 일상과 연관 지어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평을 받은 데이비드 핸드는 책의 내용을 대중들에게 전하는 강연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다크 데이터Dark Data》 《정보 세대Information Generation》를 비롯해 7권의 책을 썼고 300편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영국 런던에 살고 있다.

ㆍ옮긴이 전대호

소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현재는 과학 및 철학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 등을 썼고, 《로지코믹스》 《위대한 설계》 《수학의 언어》 《아인슈타인의 베일》 《푸앵카레의 추측》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인터스텔라의 과학》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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