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이지톡

도서 자녀교육 부모교육

15년 서울 사립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분석한 상위 1% 초격차 학습 비결!

그동안의 공부 선입견을 완전히 바꾸어놓는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

우리 아이 공부정서, 초등 6학년 전에 키워야 합니다!

 

초등 자녀를 둔 엄마들이 흔히 갖고 있는 공부 선입견이 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고 놀려야 한다, 1년 선행은 공부 흥미도를 떨어뜨리는 나쁜 것이다, 외국어를 일찍 시키면 아이가 혼란스러워한다, 그래도 초등학교 때까지는 인성과 사회성 키우기가 먼저다, 우리 아이는 공부를 몰아서 하는 타입이고 학교에서 평가도 나쁘지 않다’ 등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우리나라 초등 교육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면서 생각보다 더 큰 학습격차와 학습결손의 문제가 수면으로 떠올랐다. 결국 맹목적 선입견으로 한쪽에서는 높은 공부정서를 바탕으로 초등 졸업 전에 대학 입학시험 수준의 영어단어 공부를 끝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이미 학습을 온몸으로 거부하는 잠재적 공포자(공부포기자)가 양성되고 있었다! 그런데도 초등학교에는 시험이 없기에 이런 심각한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는 학부모가 많았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금까지의 공부 선입견은 버리고 초등은 공부정서 형성의 마지막 시기이기에 더 늦기 전에 엄마가 나서서 우리 아이의 공부정서를 점검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키워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나마 초등 시기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초등 졸업 이후에는 공부를 대하는 출발선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체크리스트부터 시기별 접근법까지 우리 아이 공부정서, 아는 만큼 키울 수 있다

일단 아이의 현재 공부정서 수준을 알아야 ‘공부정서 높이기 프로젝트’의 출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체크리스트는 저자가 직접 공부정서가 좋은 아이들의 행동 특성을 관찰하고 분석해 만들었다. 최상에서 최하까지 5단계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저자는 모든 아이가 공부정서를 높여 탁월한 학습성취를 이룰 수 있으며 이 체크리스트는 부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기준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지금 ‘최하’라고 불안해하거나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또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아이가 1~3학년이라면 공부습관 만들기에 방점을 찍고 4~6학년이라면 이미 나쁜 공부습관에 젖어 있거나 공부에 저항감을 느끼기에 부모와의 라포 형성이 먼저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놓쳐서는 안 되는 2, 4, 6학년 겨울방학을 위한 학습 점검, 낮은 학습성취의 그림자 학습장애 파악법에서 IQ보다 중요한 자기조절력, 열등감까지 꼼꼼히 챙겼다.

 

우리 아이 공부정서를 키우기 위해 6개월 집중 케어를 각오한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아이의 공부정서를 키워줄 수 있는지 실행 가능한 방법론도 제시한다. 초등 시기 공부정서는 놀이보다는 성취감을 목표로 직선으로 빠르게 달려갈 때 가장 크게 높아진다. 마치 깃발을 꽂아놓고, 깃발만 보고 최단거리를 찾아 6개월을 달리는 것과 같다. 이때 아이에게 목표만 주고 네가 좀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스스로 해야 하는지 옆에서 하나씩 코칭하지 않는 이상, 아이는 모르는 게 당연하다. 자기주도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가 알아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왜 내 아이는 그렇게 못하는지 답답해해서는 안 된다.

지금은 아이에게 공부습관을 처음부터 만들어주어야 할 때다. 거실을 공부 장소로 활용해 함께하면서 격려하고 구체적인 목표들을 제시하며 관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더불어 적절한 보상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암기와 받아쓰기로 매일 성취감을 맛보게 한다면 6개월 동안 우리 아이의 공부정서를 높일 수 있다. 저자는 더 빠르고 쉬운 길은 없다고 단언한다.

 

목차

| 머리말 | 저 아이는 어떻게 저토록 잘 컸을까

| 추천사 | 학습에서 앞서나가는 학생의 비결은 무엇일까

 

 

1장 학습격차 시대,

우리 아이의 공부 현주소

벼락공부 격차 시대가 왔다

우리는 평범한 학습 결과를 원하지 않는다

경쟁력 있는 곳으로 교육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진짜 문제는 공부정서 격차다

상위 1퍼센트 초격차 아이의 학교생활은 다르다

메타인지가 학습격차를 자각시킨다

| 공부정서 톡톡 1 | 나를 알아가는 명상

| 체크리스트 | 내 아이 공부정서 수준 알아보기

 

 

2장 아는 만큼 보인다,

공부정서

만 3~6세 유아기, 공부감정을 느낀다

초등 1~3학년, 4~5학년은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

2, 4, 6학년 겨울방학을 놓쳐서는 안 된다

고학년, 영재교육으로 돌파구를 찾아라

낮은 학습성취의 그림자, 학습장애를 파악해라

IQ보다 중요한 게 자기조절력이다

열등감은 학습을 외면하게 만든다

| 공부정서 톡톡 2 | 1, 2학년 방학 전 학습 점검

 

 

3장 일찍 시작할수록

공부정서에 유리하다

예체능은 유아기부터 하면서 학습은 뭐라 한다

아는 걸 배우면 정말 수업 시간에 지루해할까

1년 이상 선행하면 심리적으로 문제가 클까

특목고 준비를 초등 시기부터 해야 하는가

영어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 공부정서 톡톡 3 | 공부정서의 기반, 마음면역력

 

 

4장 엄마가 바뀌면

우리 아이 공부정서 높일 수 있다

거실을 공부 장소로 활용해 함께한다

직선으로 최단거리를 찾아 6개월을 달린다

적절한 보상으로 실행력을 높인다

암기와 받아쓰기로 매일 성취감을 맛보게 한다

레벨 테스트를 적극 활용한다

바쁜 부모라면 스마트 학습관리를 이용한다

| 공부정서 톡톡 4 | 아이를 앞서나가게 하는 자신감

 

 

5장 생각의 전환으로

공부정서에 날개를 달자

수학정서, 계산보다 생각이 먼저다

과학정서, 실험으로 호기심을 높이자

초등 문제집 똑똑하게 고르자

음악이 아이 두뇌를 깨운다

다중지능검사로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하자

유연한 진로 찾기는 동기부여를 더한다

| 공부정서 톡톡 5 | 주식인가 사교육인가

 

| 인터뷰 | 서울대, 카이스트 동시 합격한 박서은,

공부정서를 말하다

 

더보기접기

저자&기여자

ㆍ지은이 김선호

소개
서울 유석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16년 이상 교직생활 중 주로 5, 6학년 담임을 했다. 점심시간이나 수업을 마치고 찾아와 조심스레 고민을 이야기하는 아이들과 가까이서 대화하다 보니 복잡한 사춘기 마음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졸업하고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도 찾아와 고민을 터놓는 아이들까지 상담 횟수만 3,000회 가까이 된다. 상담을 할수록 요즘 사춘기가 부모 세대와 확연히 다르다는 것과 성적, 이성 교제, 따돌림 등 아이들의 고민도 한층 복잡다단해졌다고 느낀다. 학교 밖에서 사춘기 고민을 혼자 끌어안고 있을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도 방향을 제시하고자 유튜브 〈김선호의 초등 사이다〉로 소통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달라진 요즘 사춘기가 어떻게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는지, 현명하게 사춘기를 맞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교육전문가로서 실질적 방안을 제언하고자 이 책을 썼다. 매주 토요일 KBS1 라디오 〈라디오 매거진 위크 앤드〉 ‘마음이 자라는 교실’ 코너에서 초등 자녀의 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청 및 도서관, 기업 등에서 부모 대상 강연을 100회 이상 진행했다. 저서로는 『늦기 전에 공부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초등 자존감의 힘』(공저), 『초등 직관 수업』, 『사이다 쌤의 비밀 상담소』,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등 다수가 있다.

연관 프로그램

아래 프로그램은 길벗출판사가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해 드리니, 지원이 필요하면 해당 프로그렘 제작사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