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이지톡

도서 취미/건강/가정 요리/살림

“육수 대신 채수로 만들어 더 깔끔한 맛, 더 든든한 식사”

맛은 익숙하게 지구는 건강하게 마음은 풍요롭게

비건 집밥 레시피 북

“비건이면 어디서 밥 먹어요?”

“채식만 해도 배가 불러요?”

“그래서 채식하면 환경에 뭐가 좋아요?”

 

저희 책을 보고 궁금증이 생긴 분에게 차례대로 답해드려요. 우선 일반 식당에서 육수 대신 맹물을 요청하는 등 조금만 양해를 구하면 비건스럽게 먹을 수 있어요. 비건 전문 식당이나 채식 옵션이 있는 곳을 찾아가도 좋고 책 속의 조리법으로 집밥 차려 드시면 더 좋아요. 두 번째 질문에 배가 부르냐는 말을 속이 든든하냐는 말로 생각해도 될까요? 작가님은 비건이 되고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에도 없어서 직접 식당을 차린 분이에요. 책을 따라 식물성 재료만으로 한 상 푸짐하게 차려 드시면 분명 배가 부를 거예요. 마지막 질문은 육식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보면 좋겠어요. 작가님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식습관의 균형이에요. 공장식 축산업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온갖 운송수단에서 발생하는 양보다 크다고 해요. 그리고 한식에 동물성 재료가 꽤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육식 위주의 식생활에서 조금씩 채식하는 날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목차

〔 PROLOGUE 〕

일러두기 / 작가의 말

  

〔 INTRO 〕


Author’s episode

저만 행복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Before you cook

비건 집밥을 차리기 전에

알아두세요

- 채식주의자 종류

- 채수 만들기

- 만능 비건 양념장 만들기

- 비건 제품 구입하기

 

〔 RECIPE 〕


Part 1.

Varied 다양한 국, 찌개

 

조리 시간은 줄이고 속은 든든하게 '콩물 곰탕'

맑고 진한 국물의 힘 '소고기 없는 뭇국'

한입 먹자마자 중독 '토마토 김치찌개'

더 맛있어서 엄마 미안 '채수 된장찌개'

버섯 향 가득 담아 '새송이 미역국'

고소함의 끝판왕 '들깨 순두부찌개'

돼지등뼈 별거 없었네 '진짜 감자탕'

칼칼한 국물이 생각날 때 '파 해장국'

더 맛있어서 이모 미안 '순두부찌개'

몽글+칼칼+고소함의 3박자 '김치 콩비지 찌개'

단짠단짠 계의 숨은 고수 '단호박 감자 고추장찌개'

숙취 해소가 필요할 때 '김치 콩나물국'


Part 2.

Experience 김치에 관한 새로운 경험

올해 김장은 비건스럽게 '젓갈 없는 비건 김치 양념'

시원함과 깔끔함 '배추 겉절이'

돌돌 말아 한입 가득 '파김치'

이것 없으면 냉장고가 불안해 '깍두기'

이색적이지만 어색하진 않아 '토마토 김치'

제철에는 무조건 '봄동 샐러드 김치'

 

Part 3.

Great 위대한 반전, 반찬

자극적인 양념 듬뿍 '순대 없는 순대 볶음'

당면 반, 떡 반은 내 취향 '닭 없는 콜라 찜닭'

찐팬이 가장 많은 '생선 없는 무조림'

멸치 볶음이 뭐예요 '다시마 볶음'

냉장고 점유율 1위 '두부 쌈장'

건어물 없이 만드는 '포두부 진미채'

흰쌀밥 5분 안에 사라져요 '젓갈 없는 깻잎찜'

무채 써는 수고로움쯤이야 '무나물 무침'

퇴근 후 에너지 제로일 때 '마약 두부장'

내 식탁 위 천사 '천사장'

죄송해요 이건 사실 술안주 '두부 숙주 볶음'

새로 알게 된 애호박의 매력 '달걀물 필요 없는 애호박전'

생각보다 특별한 '양파 장아찌'

냉장고를 털어줘 '쪽파 김무침'

 

Part 4.

Attitude 버섯을 대하는 자세

쉽고 간편하게 '표고버섯 유부 잡채'

활용력 최강 반찬 '표고버섯 유부 조림'

삼겹살 말고 버섯살 '느타리버섯 두루치기'

국물 버리면 반칙 '느타리 뚝불'

쟁여 두고 챙겨 먹자 '새송이 장조림'

손님 초대 음식으로 추천 '새송이 콩나물찜'

식감 깡패 ASMR 가능 '팽이버섯 조림'

눈 감고 먹으면 완전 새우 튀김 '팽이버섯 튀김'

눈 뜨고 먹어도 마치 닭강정 '노루궁뎅이버섯 강정'

여럿이 먹으면 더 좋은 '버섯 샤부샤부 칼국수'

간단하지만 근사한 '맹물 버섯 전골'

 

Part 5.

Now, begin 한 그릇부터 시작하는 비건 집밥

 

홈파티 열어봅시다 '비건포차 잔치국수'

500원 컵볶이 바로 그 맛 '방과 후 떡볶이'

나이 한 살 더 먹어도 안 슬픔 '콩물 떡국'

입맛 없을 때 굶지 망고 '망고 쫄면'

냉장고가 텅 비어 있다면 '간장 비빔국수'

매력도 식감도 참 가지가지해 1 '가지볶음 덮밥'

매력도 식감도 참 가지가지해 2 '가지구이'

한 그릇으로 힐링 '닭 없는 닭죽'

한 그릇으로 일탈 '비건 짜파구리'

 

〔 OUTRO 〕

 

After you cook

비건 집밥을 다 먹고 나서

읽어주세요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환경을 위한 설거지 습관 들이기

- 작가가 추천하는 비건 식당 방문하기

- 일반 식당에서 비건 옵션으로 주문하기

- 제로 웨이스트 숍 방문하기

- 환경을 위해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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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기여자

ㆍ지은이 제로비건 김보배

소개
인스타그램 @zero.vegan 비건 음식으로 지구를 구하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터이자 비건으로 지속 가능한 루틴을 만들어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결코 완벽한 비건의 삶은 아니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최초 채식 해장국을 개발했으며, 육수가 아닌 채수로 만든 국밥도 어디서든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현재 제로비건은 채식해장국을 판매하는 식당은 잠시 접고, 비건 한식을 가정식 대체식품(HMR)으로 개발·유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의 활동을 본격화하는 중입니다. 이 책을 통해 비건, 논비건, 인종, 국가 구별 없이 모두가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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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프로그램은 길벗출판사가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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