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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아름다운 과학 논픽션이자 자연의 치유력에 관한 가장 종합적인 보고서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인 플로렌스 윌리엄스는 콜로라도주 시골에서 워싱턴D.C.로 이사한 지 두 달 만에 우울증 약을 처방받았다. 스스로 ‘자연결핍장애’를 앓고 있다고 판단한 그녀는 자연의 치유력을 알아보기 위해 최신 과학 연구를 조사하고 관련 연구자들을 만나고 직접 실험에 참여했다.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The Nature Fix』는 그 모든 이야기를 담은 한 편의 아름다운 과학 논픽션이자 자연의 치유력에 관한 가장 종합적인 보고서다.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은 우리의 인지와 심리에 생각보다 훨씬 크고 뚜렷한 영향을 남긴다. 단 5분이라도 자연을 접하면 창의성이 향상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저자는 갈수록 실내에만 틀어박히는 우리에게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은 사치가 아니라 필수라고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목차

들어가며: 마음을 살리는 공기

1부. 자연 뉴런을 찾아서
1장. 바이오필리아 효과
2장. 모아브에 모인 신경과학자들

2부. 가까운 자연: 첫 5분
3장. 후각: 생존의 냄새
4장. 청각: 새의 뇌
5장. 시각: 비의 상자

3부. 한 달에 다섯 시간
6장. 숲의 민족
7장. 쾌락의 정원
8장. 산책하기

4부. 오지의 뇌
9장. 야생, 창의성, 경외감의 힘
10장. 물과 뇌
11장. 활톱 좀 줘

5부. 정원 속의 도시
12장. 평범한 우리를 위한 자연

맺는말: 주말엔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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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기여자

ㆍ지은이 플로렌스윌리엄스

소개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외 다수에 기고하며 《아웃사이드매거진》의 편집위원이다. 첫 번째 책 《가슴 이야기》가 《뉴욕타임스》 ‘2012년 주목할 책 100권’에 선정됐고 《LA타임스》가 선정한 ‘2013년 우수도서상’을 받았다. 다음 책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역시 《시애틀타임스》 외 10개 매체에서 ‘최고의 과학책’으로 선정되며, 플로렌스 윌리엄스는 믿고 보는 과학 논픽션 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ㆍ옮긴이 문희경

소개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폴리스』 『팬텀』 『블러드맨』 『가족의 죽음』 『프로이트의 여동생』 『심리치료실에서 만난 사랑의 환자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대화에 대하여』 『신뢰 이동』 『우아한 관찰주의자』 『인생의 발견』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타인의 영향력』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등이 있다.

ㆍ감수 신원섭

소개
산림치유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2018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전 세계적으로 산림치유를 보급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충북대학교 대학원 산림치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제30대 산림청장을 지냈다. 충북 진천의 산촌에서 나고 자라 숲에서 뛰놀던 유년의 경험으로 자연스레 숲을 공부하게 됐다. 캐나다 뉴브런즈윅대학교와 토론토대학교에서 ‘숲이 인간의 정신적·심리적 성장에 끼치는 영향’을 주제로 임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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